[마포구도화동 공덕역맛집]가성비 좋았던 우아한 소고기

오랜만에 마포역 아니 공덕역에 갈일이 있었다. 

공덕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뭘 먹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만난 시간이 이르기도 했고(저녁 5시)

2차 각이 나왔기 때문에 ㅎㅎ 

1차로 소고기를 먹기로 하고 

우아한 소고기라는 곳을 방문했다. (나는 두번째 방문이었다)

 

위치는 공덕역 8번출구나

경의중앙선(공항철도역) 9번출구나 10번출구로 나와서 

갈 수 있고, 도화동 블록에 있다. 

마포 한닭마리나 원조갈매기 맞은편 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저녁타임 첫손님! 이었던 것 같다.

옆에 예약석이 가득 차 있었고, 중간에 앉기로 했다. 

메뉴는 모듬 중짜리로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ㅎㅎ

 

여기는 갓성비가 좋은 소고기집으로 알고 있었고, 

예전에 팀 회식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ㅎㅎ

모듬 중이 (450g) 인데 57,000원으로~ ㅎㅎ 가격이 좋다.

불판이 슬슬 달궈지고 있나

진로와 카스를 시켜주고 ㅎ

모듬 大자를 시킬까 했는데

2차에 다른 걸 먹으러 또 갈거라서 

공기밥도 패스하고 가볍게 소고기만 먹기로 했다. 

진로 is back

소고기 모듬 중에는 

등심, 살치살, 안창살, 부채살인가?!

이렇게 4가지 부위가 같이 나온다. 

오랜만에 소고기군

오랜만에 맛집이라 사진이 왜이래

공덕역 맛집을 찾기에는 

너무 식당도 많고 

장르를 딱히 정하기가 어려워서 고민이다. 

고기면 고기 

곱창이면 곱창

회면 회 

어떤걸 먹을지만 정한다면 

맛집은 바로 찾을 수 있는데

우린 항상 메뉴를 정하기가 ㅎㅎ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소고기를 좀 오랜만이라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가성비 좋은 공덕역 소고기 맛집

여기는 가성비가 좋다. 

고기의 질을 생각한다면 

도화동보다는 용강동에 소고기맛집이 3군데 정도 있는데

그쪽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여기는 공덕역 근처에 가성비가 좋은 먹을만한 소고기집이라고 보면 된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묵사발과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다.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

홀그레인머스타드

굵은소금 (짜고 맛있다)

그리고 와사비 

정도의 소스가 나온다. 

쌈장도 있다. 

다양한 양념장

12월에 보고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서로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고기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ㅎ

 

가볍게 저렴하게 소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에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진짜 맛있는 한우를 먹으려면

마포역 맞은편으로 가야함.. ㅎㅎ참고!)

 

1차는 친구가 사기로 해서

잘

먹었습니다~.

2차에 내가 사기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