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산성브런치/카페]분위기 좋은 베이커리카페 두번째 방문 텐나인

    2022. 2. 3.

    by. Kakao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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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두번째 방문하는 텐나인! 

    지지난 달쯤에 동이하고 브런치를 먹고 맛도 있었고

    뭔가 탁 트인 분위기에 뷰도 좋은 텐나인을 왔었는데

     

    이번에는 동생네 부부와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마침 행주산성쪽으로 오게되어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텐나인으로 오게되었다. 

     

    행주산성 브런치 카페들 중에

    아띠랑스나 더츠커피팩토리 등등

    들어본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텐나인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텐나인으로 정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12시쯔음이어서 

    11시 45분쯤 도착한 우리는 

    메뉴를 미리 주문했다. 

    행주산성 브런치카페 텐나인

    12시 이전 구매 고객한테는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해서

    미리 주문하려고 한건데

    메뉴당 1잔이!! 무료였다. 

    대박...!!! 

    우리가 주문하려고 했던 메뉴들이 

    딱 네개였고, 

    우린 딱 네명이었다. ㅋㅋ

     

    그렇게 아메리카노 네잔을!!

    서비스로 받게 되었다. 

    와우!! 

    대박이다. 

    다음부터 12시 전에 자주와야겠다.. ㅋㅋ

    (돈을 번 느낌) 

    역시 뷰가 좋다

    텐나인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는 

    통 유리로 앞에가 뻥 뚫여서 뷰가 좋다. 

    뭔가 평온하고, 우리가 온 12시쯔음에는

    내부에 사람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았다. 

    고양시 행주산성 근처 카페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지난번에 콤비네이션을 먹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피자를 주문했다. 

    트러플치즈 피자였나. (이름이 생각이 안남) 

    그리고 

    불고기 파니니

    리코타샐러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아이스아메리카노 네잔! 

     

    을 주문했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뜨억...!

    (괜찮아~ 난 따아 좋아하니까)

     

    근데 직원분께서 (아마 매니저급 이상으로 추정.. ㅋ) 

    잘못 나왔으니, 이건 서비스로 드시고,

    다시 아이스아메리카노 4잔을

    테이블로 가져다 드리겠다고 했다. 

    와.. 

     

    솔직히 여기서 감동 받았다. 

    보통 다시 드릴께요 하고,

    잔을 가져가서 얼음을 넣어서 줘도 된다. 

    그런데 새로 다시 드린다고 하는데

    너무 감사했고, 서비스마인드가 느껴졌다. 

     

    역시.. 

    그렇게 해서

    난 지금 행주산성브런치카페 텐나인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있나보다. 

    ㅎㅎㅎㅎ

    여기가 커피도 진짜 맛있어서 

    먹다가 리필 (3500원)할까 했었는데

    커피 두잔씩 먹게되서 

    22000원(4잔) + 14000원(리필4잔) 

    총 36000원을 벌었다.. ㅠㅠ

    텐나인 사랑합니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창가쪽자리는 햇살이 들어와서 

    우리는 안쪽에 긴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그동안 동생네 부부의 귀염둥이

    라이 때문에 보통은 집에서 먹거나 

    아는 식당에서 먹곤 했었는데

    모처럼 부모님께 잠시 맡기고 

    우리끼리 이렇게 나와서 식사를 하게 되니 

    예전에 연애시절에 같이 신림에서 놀던 때가 생각났다.

    아~ 세월이여... ㅠㅠ 

    시간이 너무 빠르넹..  

    트러플치즈피자

    피자 도우가 페스츄리로 되어 있어서 

    식감이 좋다. 부드럽다. 

    짠~

    커피로 짠을 하다니

    중독이 확실하다. 

    올 한해도 건강하자! 

    올 한해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자. 

     

    텐나인 

    두번째 왔는데

    첫번째 왔을때보다 

    더 좋아졌다. 

     

    아마 행주산성에서 파스토랄 다음으로

    내 최애 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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