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신동맛집/가라뫼맛집]곱창이 생각날땐 강남곱창이야기지

    2021. 12. 2.

    by. Kakao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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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그럴때가 있다

    고기는 별로 안땡기는데

    그렇다고 회를 먹긴 좀 그렇구.. 

     

    아.. 

    뭐먹지?

    치킨... 피자... 는 별로고 

    한식 종류가 먹고 싶은데

    고기는 안땡기네... 흠.. 

     

    이럴때가 종종 있다

     

    이번에는 쿨하게 결정했다. 

     

    그때 가본 그 곱창집 맛있던데

    거기 한번 가볼까?

     

    그렇게 해서 다시 가게 된 

    가라뫼 먹자골목 라인에 위치한 

    강남곱창이야기

     


    강남곱창이야기 행신점

     

    대표전화 : 031-972-7776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로 273

    (강매역에서 쪼매 멀다 1110m)

    일요일은 휴무

     

    메뉴 : 

    곱창모듬 17000

    소곱창 17000

    소막창 16000

    소대창 16000


    테라스 쪽에 앉으려다가 

    약간 쌀쌀해서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처음 시킨 메뉴는 

    곱창 모듬 3인분 

     

    서비스 라면

    라면 사리가 들어간 김치국이

    처음에 서비스로 나온다.

    라면은 아니다~ 

    김치국에 라면사리가 들어간 국!

    보글보글

    오랜만에 곱창을 먹으러 왔는데

    예전에 와본 기억으로는 

    나름 나쁘지 않게 맛있게 먹고 간 기억이 난다.

     

    동이는 나랑 말고 친구들과 여러번 왔었다. 

    동이의 최애 곱창집이라고 한다. 

    강남곱창이야기의 메뉴판

    사실 나는 

    삼겹살이나 갈비

    부속고기, 닭갈비 등은

    많이 먹지만 

    굳이 곱창을 메인 저녁으로 먹으러 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1년에 1-2번 올까 말까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메뉴 참고하시고 안심콜 꼭

    먹으면 또 맛있게 먹지만 

    말이 그렇다는 말이다. ㅎ

    배가 많이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곱창을 많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참았다.

    에어밥.

    간과 천엽

    여기 간 진짜 미친놈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간 중에 최고로 고소하고 맛있다.

    기름 양념을 따로 한것 같은데 쫀득한 식감이 

    정말 비리지도 않고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입에서 살살 녹고.. 

    양파조림

    곱창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는 특제소스랄까

    곱창소스

    곱창과 대창을 찍어 먹으니 맛있더라

    우삼겹 추가요

    처음에 시킨 모듬 3인분과 우삼겹 추가 ㅎ

    와 진짜 먹음직 스럽구만

    곱창 맛있다!! 

    처음에 어느정도 익혀서 갖다 주시기 때문에

    곱창은 바로 먹을 수 있고 

    나머지는 조금 더 구워서 먹으면 된다.

    곱창의 곱(?)이 아주 살아있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곱창 2인 추가에 떡사리 추가 ㅎㅎ

    좋아 ~ 가는거야~ 

     

    고소한 간과 천엽

    거의 두테이블이 먹을 양을 시켰기 때문에

    간과 천엽의 메뉴가 따로 있었지만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조용히 챙겨다 주셨다. 

    (이거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되나.. ㅋㅋ)

    그래서 고마움의 표시로 

    이 블로그를 올려드린다!! ㅎㅎ

    (간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해요~)

     

    동네 맛집은 이런 서비스가 있어야지!! 

    또가지!! 

     

    고소하고 맛있고 

    맥주가 잘 들어간다

    가라뫼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사실 몇번 가보다 보면 거기서 거기 이기 때문에

    항상 갈 때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긴 한다.

    그래도 앞으로 곱창이 땡긴다 하면 

    고민없이 여기로 올 예정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곱창 맛집중에

    거의 넘버원급 맛집이다. 

    10시가 다 되어간다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대화를 

    마무리는 볶음밥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볶음밥 2인분!! 

     

    배가 부르다면서도 셋이서 충분히 다 먹었다. 

    볶음밥을 하나 시켰으면 부족했을뻔 ㅎㅎ 

     

    총 

    모듬 3인분

    곱창 2인분

    우삼겹추가

    떡사리 추가

    맥주 3-4병

    소주 1병

    볶음밥 2개

     

    이러게 가볍게 먹고 간다! 

    ㅎㅎ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ㅎㅎ

     

    11월이 끝나기 전 무조건 다시 온다!!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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