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태국음식 맛집으로 추천받아서 가본 타이투고 (THAI to go)
마곡에서 태국음식을 먹고 싶을땐 원래
드렁킨xx 라는 곳을 자주 찾아가곤 했었다.
하지만 며칠전
후배가 마곡에 진짜 태국음식 잘 하는,
현지의 맛을 가장 잘 살린
음식점을 추천해줘서
이번에 한 번 다녀왔다.
위치는
잔디 공원같은 곳 옆에 메인 카페거리같은 곳에 있다.
영업시간 :
월~일 11:00~21:00
20:30 라스트오더
(14:00~17:00 브레이크타임)
매달 5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식당 앞에 도착!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번 보았다.
마곡역 근처에 태국음식을 하는 곳을 많이 보진 못했는데
여긴 태국음식 중에서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것 같았다.
날씨가 괜찮아서
테라스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내부는 약 10평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테이블이 한 7-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리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다들
카페 앞 캠핑의자에 앉아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금요일 오후를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우리는 메뉴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고,
사이드를 하나 주문했다.
팟그라파오 덮밥 13000원
팟타이꿍 12000원
사이드
텃만꿍 10000원 (4p)
음식가격이 싼편은 아니다.
원래 가는 타이음식점이 가격은 훨씬 착했다.
단점이라고 하는 점은
시키고 싶은 메뉴가 있었으나 2인으로만 주문이 되는거라
시키지 못했다.
게다가 남자 2인이 먹기엔 부족하다고 해서 ..
그냥 다른 메뉴를 시키게 되었다.
음식은 진짜 맛있어보인다...
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맛있긴 진짜 맛있다.
밥에 비해 양념이 많아보여서
짤 것 같은데
실제로 짭짜름해서
짰다.. ㅎㅎ
근데 희한하게 맛있다.
뭔가 외국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가 느껴졌다.
굿!!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한번에 쫙 몰렸다가 쫙 빠졌다.
마곡에서 태국음식이 먹고 싶거나
태국에서의 생활이 그립거나 한다면
현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타이투고 한번 가보길 추천!
오늘도 왠지 태국음식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