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동수제버거맛집] 한강자전거길에서 고민하지 말고 버터버거로

    2021. 9. 15.

    by. Kakao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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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하나 하고자 한다.

    바로 어제 다녀온 햄버거 맛집! 

     

    광장동에 맛집이 있다고 자덕들 사이에서 너무 소문이 파다해서 

    도대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길래!! 

    라고 하며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하고 어제 다녀왔다.

     

    퇴근을 조금 일찍하고 

    친구와 함께 야라로 (야간라이딩) 

    행주대교 부터 천호대교 까지 코스로 약 36km

     

    문은 10시에 닫는다고 해서 

    8시부터 엄청나게 밟았다.

     

    그리하여 도착한 광장동 맛집 

    버터버거를 짧게 소개한다.


    버터버거

     

    주소 :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13 (한강에서 자전거로 진입시에 천호대교에서 위로 올라가면 바로 보임)

    전화번호 : 02-6439-2111영업시간 : 11:0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메뉴 : 

    치즈버거 5,800원

    더블치즈버거 7,800원

    치즈베이컨토마토버거 8,500원 *

    토마토더블치즈버거 8,500원

    베이컨 더블치즈버거 9,800원
    칠리치즈프라이 5,800원

    트러플프라이 4,800원

    프렌치프라이 3,200원
    핫윙 5조각 5,500원

    브로컬리베이컨 3,500원


    메뉴 소개 까지 ~ 

    참 친절하다. ㅎㅎ

    메뉴는 간단하다. 

    위에 보면 보통 햄버거 라인이 4개정도 있고

    사이드 라인이 몇개 있다. 

    그리고 음료가 최고  (음료는 컵과 얼음을 주시고, 추가 리필이 가능-이게핵심) 

    이따가 다시 이야기 해주겠다. 

     

    천호대교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버터버거

    천호대교까지 거의 1시간 만에 도착했다. 

    사실은 상암에 주차를 하고 출발했기 때문에 행주에서 가는 것 보다 약 10키로 정도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개꿀)

    천호대교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역풍이 미친듯이 하남에서 -> 행주방향 

    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오일이 다 말랐나?

    할 정도로 페달링이 어려웠다.

     

    그만큼 힘들게 천호대교까지 도착하니

    지금 사실 어떤걸 먹어도 맛집 아닌가?

     

    평일 야간이라 자덕들이 보이지 않음

    버터버거로 말할 것 같으면

    사실 인스타와 유튜브에서 최근에 자덕들 사이에서 가장 핫플레이스 중에 한 곳이다.

    잘은 모르지만 사장님께서 자덕출신... 

    (자몽 님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자덕출신이라 그런지 모든 자덕들이 마음을 모아서 흥하도록 응원해주는 느낌인 곳이다. (완전부럽)

    마케팅이 따로 필요가 없을정도로 

    핫하다.

    입구에 서 있는 뚱뚱한 자덕

    버터버거 앞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다.

    자덕은 걱정없이 주차를 하고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

    안 쪽에 테이블이 있고, 바깥쪽에 약 3테이블정도가 있어서 

    밖에서 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먹고 싶어서 우리는 매장 안으로 들어간다. 

     

    체인이 아닌 버터버거

    수제 햄버거로 맛있다고 해서 찾아온 광장동 맛집 버터버거

    나도 한번 먹어보겠다.

    우리는 치즈베이컨토마토라는 추천메뉴를 두개 시켰고 칠리치즈프라이와 음료 2개를 주문했다.

    입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10m정도 가면 계단이 있는데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다.

    손을 깨끗히 씻고 햄버거를 만날 준비를 마친다.

    광장동 햄버거 맛집으로 인정

    수제버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5000원대부터 9000원대로 다른곳에 비해서 확실히 저렴한 곳이다.

    우리는 치즈베이컨토마토를 시켰다.

    와... 비주얼 뭐임.

    대박.. 

    일단 음료는 컵과 얼음을 주는데, 카운터 옆쪽에 음료수를 받을 수 있는 음료수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고

    콜라를 받아온다. 

    그리고 벌컥벌컥 (상암에서부터 무정차로 라이딩을 했기 때문에)

    원샷을 해준다.

    아까 말했던 음료수가 최고 라는 말은 마시고 또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잔을 마셨다... ㅎㅎ 목이 너무 말라서 한잔 마시고 햄버거를 먹으면서 한잔 마시고 다 먹고 한잔 더 마셨다.

    광장동 콜라맛집..

    라이딩 후에 먹는거라 세상 꿀맛탱!

    와 치즈가 녹는다

    칠리치즈프라이 대박이다.

    광장동은 사실 와본적이 없다. 

    하지만 광장동 맛집으로 이곳은 추천한다.

    천호대교 근처에 라이딩을 할 일이 있거나

    올림픽대교나 천호대교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이나 디저트를 먹고 싶은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광장동 버거맛집 버터버거로 가면 끝.

    크기도 크다. 작지 않다.

    베이컨이 두장이 시원하게 들어가 있다.

    소고기 패티가 빵보다 크다.

    정말 혜자스럽게 나온다.

    이게 가격이 8,500원밖에 안한다고??

     

    소고기 패티와 토마토 그리고 치즈와 베이컨의 환상적인 콜라보

    너무 맛있는거 아냐?

    정신없이 햄버거를 흡입한다.

    와 자덕들이 왜 그렇게 찬양하고 

    인스타에 올리고, 인증샷을 남겼는지

    와보니 알겠더라.

     

    광장동 버거 맛집으로 인정한다.

    (꼭 자전거를 힘들게 땀을 뻘뻘 흘리며 공복라이딩 후에 먹어서가 아니다)

     

    마감직전 사진 (9시 반)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눈다. 

    보통은 패스트푸드를 먹고 바로 일어나게 되는데

    여기는 왠지 햄버거를 먹고 콜라를 더 리필해서 이런저런 (전문용어로 배 좀 식힌다고) 이야기를 좀 나누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 복귀 라이딩을 준비한다.

    도그마와 SCR2, 그리고 타막

    도그마가 한대 있었다. 

    우리껀 아니다. 

    설마 사.. 사장님껀가... 

    빕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광장동 버터버거 완전 사랑합니다.

    광장동 버거 맛집으로 핫한 요즘 인스타에 난리가 난 그 버터버거를 !! 

    나도 다녀왔다. 

    아무래도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라이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자주 모이는 곳 (성지)인 천호동에 있기 때문에 유명해진게 아닐까?

     

    일반적인 버거 집 앞에 자전거 거치대가 없지만 

    이 곳 버터버거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자연스럽게 오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거 같다. 

    (알고 봤더니 자덕부부가 운영하는 자전거길 맛집이다)

     

     

    라이딩 후에 상쾌하게 즐겼던 배부른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자덕맛집 버터버거. 

     

    조만간에 다시 한 번 무조건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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